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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로얄이 출시된지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지금까지 플레이를 하지 않다가, 최근에 갑자기 시작하신 분들을 위해 클래시로얄 초보덱 추천 드립니다.
추천 드리는 덱은 튜토리얼 게임을 10판 정도 진행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기본 유닛으로 구성할 수 있는 초보덱입니다. 물론, 마지막에 영웅 상자를 열고, 해당 상자에서 무엇이 나오느냐에 따라 이후 플레이 스타일 및 멤버가 달라지는 부분은 있습니다.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클래시로얄의 덱은 총 8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필수 유닛 6개를 넣습니다. (어차피 이것들을 안넣을수는 없습니다만...)
그리고, 화살과 파이어볼 중에 하나를 선택합니다. 두개는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살은 우선 코스트가 3으로 파이어볼보다 1 저렴합니다. 그리고 공격 범위가 파이어볼보다 넓습니다. 하지만, 데미지는 매우 미약합니다. 아레나 1을 기준으로 화살을 사용할 곳은 상대가 해골 군대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유닛의 레벨업 상태에 따라 죽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저렙존에서는 가급적 한방에 다 해치워야 하므로, 저는 개인적으로 파이어볼을 추천합니다. 만약, 화살의 업그레이드가 자신있는 경우라면 화살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영웅의 경우는 대부분 운에 의해서 나옵니다. 마지막 상자에서 랜덤하게 선택이 됩니다. 무엇이 나와도 다 쓸모가 있으며, 나온 유닛에 따라서 전략이 달라집니다.
1. 프린스가 나온 경우
이 덱은 기본적으로 자이언트가 상대 성을 향해 돌진하고, 뒤에서 공격수들이 자이언트를 보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자이언트의 가장 무서운 적은 어그로를 끄는 건물의 배치 또는 해골 군단 같은 다수의 병력입니다. 만약, 상대가 건물을 배치한다면 자이언트 뒤에 프린스를 붙여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프린스는 데미지가 높아서 상대 건물을 빠르게 해체 시킵니다.
또는, 상대의 대형 유닛이 처들어왔을 때, 프린스를 방어용으로 사용합니다. 중요한 것은 프린스는 대상 적보다 조금 멀리에 배치합니다. 대상을 향해 달리기를 시전하는데, 그때 데미지가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2. 베이비 드래곤이 나온 경우
이 초보덱에서 매우 쓸모있는 유닛중에 하나입니다. 베이비 드래곤은 광역 공격을 합니다. 그래서 자이언트 뒤에 베이비 드래곤을 딸려서 보내면, 상대가 덩치 작고 빠른 유닛들을 내놓았을 때, 빠르게 처리를 해줍니다. 여기에 화살이나 파이어볼을 곁들이면 더욱 강력합니다. 그리고 베이비 드래곤의 체력도 높기 때문에 상대가 빠르게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3. 해골군대가 나온 경우
해골 군대는 공격용으로는 사실상 쓸모가 별로 입니다. 방어용으로는 매우 쓸만합니다. 상대가 자이언트, 기사 등 공격력은 높지만 단일 공격을 하는 유닛인 경우 해골 군대로 둘러싸면 손쉽게 해치울 수 있습니다. 단, 체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화살등 여러가지 광역기로 쉽게 처리가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해골 군대를 더 잘 사용하려면, 해골 군대 이외에 고블린 같은 유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저 코스트 유닛을 같이 데리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4. 마녀가 나온 경우
제 개인적인 견해로, 가장 쓸만한 유닛이 마녀입니다. 마녀는 공수에서 모두 괜찮은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마녀가 광역기를 가지고 있으며, 사거리도 길고 공속도 매우 빠릅니다. 또한, 일정 시간마다 해골 병사들을 소환하는데, 이 녀석들이 상대를 교란시키거나 짤짤이 데미지를 넣는 역할을 합니다. 마녀의 효용을 최대로 끌어올리려면, 가급적 마녀가 소환되어서 오랜 시간이 지난뒤에 전투에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그럴수록 더 많은 해골 병사들을 소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녀를 메인 성 뒤에서 출발을 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공격 루트입니다. 그리고 마녀가 중간 다리에 좀 못미친 상황에서 탱킹 역할을 할 유닛을 소환합니다. 이 덱에서는 자이언트가 되겠습니다.
그 외 중요한 팁을 몇개 공유해드리면,
1. 유닛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하라.
초반존에서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유닛의 레벨이 더 승부를 결정짓는 유용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자주 사용하는 유닛 그리고 탱커 유닛 위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합니다.
2. 상대 패를 본 다음에 대응을 준비하라.
패가 한번 사용되면,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나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내가 공격하는 패턴에 지장을 주는 상대 패가 있다면, 다른 유사한 패로 미리 빼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이언트를 보내는데, 상대가 자꾸 타워로 방어하고 내가 그 타워를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런 경우, 프린스나 기사 등 상대가 그것을 막기 위해, 타워를 미리 내도록 만들고 난 뒤에 자이언트로 공격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3. 과잉 방어를 하지 말아라.
적이 쳐들어 온다고 당황해서 마구 유닛을 소환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군 유닛이 살아남았지만, 상대 진영에 들어가면서 모두 끔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방어 유닛을 사용하는 것을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그로라는 것이 있습니다. 상대 유닛이 만약 유닛에 어그로가 끌리는 클래스라면, 어그로가 끌리지만 가급적 멀리 떨어진 곳에 유닛을 배치해서 상대 유닛이 쓸모없는 이동 또는 움직임을 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4. 절대 적이 다리 넘어오기전에 유닛을 놓지 말아라.
초보분들이 자주 하는 실수 중에 하나가, 상대가 아직 다리를 넘어오지도 않았는데 미리부터 강 근처에 유닛을 배치하는 것입니다. 클래시로얄은 우리편 성과 함께 방어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초보덱은 방어시 사용할 건물 유닛이 없습니다. 아레나 1에서 고블린 오두막 등을 얻기 시작하기 때문에, 해당 덱을 얻게되면 다른 유닛과 교체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이언트를 공격으로 운용하기 위해서, 뒤에 원거리 딜러들이 붙는게 유리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것은 기사 또는 미니페카 입니다. 미니 페카는 프린스가 있다면 역할이 다소 중복되는 점이 있습니다. 기사는 자이언트가 역할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클래시로얄 초보덱과 덱 운용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손에 맞는 패를 자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즐거운 게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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