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되면, 왠지 집 밥보다는 외식을 하고 싶어집니다. 주말에 마트라도 다녀오면 먹을 거리가 좀 생기지만, 마트가 쉬는 날이면 마침 반찬 거리도 똑 떨어지고, 밥하기도 귀찮아지는 것 같습니다. 남아 있는 밥과 미역국을 싹싹 긁어서 아침은 해결했는데, 점심은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먹을 만한 것들이 있고, 어른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을 고민하던 차에, 샐러드 바가 있는 초밥 뷔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신림 역에 스시오 라는 초밥 뷔페가 있었는데, 검색해보니 없어진 것 같았습니다. 나름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샐러드 바에서 이것 저것 먹을 수 있어서 괜찮았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다른 곳을 검색하다 보니 멀지 않은 구로디지털 단지의 G-밸리몰이란 곳에 있는 스시 메이진..
바깥 나들이/금강산도 식후경 먹고가자
2017. 12. 10.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