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식사에서 빠지기 힘든 반찬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찌개 또는 탕(또는 국물)입니다. 외국의 경우 식사 전에 수프를 먹기는 하지만, 밥을 먹으면서 국이나 찌개를 반찬으로 먹거나 국이나 찌개에 밥을 말아 먹는 경우는 발견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끼리 모여서 국과 찌개를 가운데 두고 서로 나눠 먹는 것도 한국만의 식사 문화인 것 같습니다.탕과 찌개는 좋은 밥 반찬이기도 하지만, 좋은 술 안주도 됩니다. 그래서 저녁식사를 겸하는 술자리에는 찌개 전문점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말에 동네 친구와 신림 패션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배부장 찌개 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식사 시간이었고, 가볍게 술도 한잔 하러 만났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딱히 정하지 않아서 패션 문화의 거..
바깥 나들이/금강산도 식후경 먹고가자
2018. 1. 14.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