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해리포터 AR게임 'HarryPotter Wizards Unite'

2016년 전세계 사람들을 집 밖으로 끌어낸 게임 'POKEMON GO'를 기억하시나요?

포케몬 고의 개발사인 Niantic이 이번 2019년 새로운 게임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포케몬 못지 않은 많은 팬덤을 가지고 있는, 해리포터 IP를 이용한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입니다.

게임의 이름은 Harry Potter Wizards Unite입니다. 해리포터 마법사들의 연합이라고 하면 될까요?

 

유튜브에 짧지만 어떤 게임일지 조금 예상할 수 있는 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출처: 유튜브)

 

왠지 오리지널 닌텐도 Wii와 유사한 방식의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핸드폰을 휘두르는 그러한 액션이 필요할 것 같은 영상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러하다면, 핸드폰 파손이 엄청나게 발생할 것만 같습니다. 핸드폰 손목 그립이 유행할지도 모르겠네요.

 

오피셜 사이트에서는 게임을 "신비한 유물을 발견하고, 마법을 배우며, 전설적인 짐승과 상징적 인 인물을 만날 수 있는 현실 세계의 이웃과 도시"라 묘사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개발은 이미 완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대신, 최종적으로 상품화를 위한 다듬기 과정이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사실 게임의 개발만큼 오래 걸리는 것이 완성도를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는 합니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개발기간과 비용에 쫓겨서 대부분 다듬기 전에 출시하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아무래도 포케몬 고로 많은 돈을 벌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지금 오피셜 사이트에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등록 시, 소식지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게임 사전예약과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나중에 관련해서 약간의 보상 같은 것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등록은 매우 쉽습니다. 생년 월일과 이메일만 기재하면 됩니다.

 

다시한번 Niantic이 모바일 증강 현실 게임에 큰 획을 그을지 기대가 됩니다. 해외에서는 2019년의 모바일 트렌드로 해리포터 게임의 출시를 중요한 동향으로 꼽고 있습니다.

요즘 너무 뻔한 모바일 게임들이 범람하고 있고, 몇몇 상업적인 게임들이 오랫동안 순위권을 지키고 있어서 할 만한 게임이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부디, 포케몬 고의 기록을 깰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과 포케몬 고 출시 24시간 실적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