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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태어나 지금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안녕 자두야!! 

요즘은 리뉴얼 편으로 해서 7~80년대부터 현재까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추가되고 있어 결말이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원작은 '안녕 자두야'와 '엄마는 단짝친구'라는 만화책의 이야기가 서로 연계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안녕 자두야의 결말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애니메이션은 원작과 조금(또는 왕창?) 다른 결말을 유도하려고 시도를 하는 것 같습니다만, 


드라마에서 보면 '어차피 남편은 XX '가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가장 궁금해하는 자두가 누구와 연결되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자두는 말괄량이로 나오지만 의외로 여러 사람이 좋아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대표적인 것이 성훈이와 윤석이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보면 이와 관련해서 약간의 복선이 나옵니다. 화장실에서 미래의 배우자를 보는 에피소드입니다. 

여기서, 자두는 돌돌이가 나옵니다. 민지는 윤석이가 나오고, 성훈이는 본인은 자두가 아니면 결혼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과연, 어디까지가 복선일까요?


실제 원작에서는 놀랍게도 정말 자두와 돌돌이가 이어집니다. 


이 내용은 '엄마는 단짝친구'에서 나옵니다. 중학생이 되어서 돌돌이가 키가 185CM에 살도 쫙 빠진 킹카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돌돌이와 자두가 연결이 됩니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안녕 자두야는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에 기반한 만화라고 합니다. 

돌돌이는 어린 시절에 존재하지 않으며, 대신 실제 본인의 남편과 유사한 캐릭터로 넣은 것이라고 합니다.


자두를 정말 좋아했던 윤석이는 민지와 결혼을 합니다. 

이 부분도 미래의 배우자 복선과 일치합니다. 그리고 성훈이는 이후 자두의 동생 미미가 전화로 이야기를 하던 중 백혈병에 걸렸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됩니다. 

실제로 원작에서는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병이라고 언급이 되었습니다. 그 병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의학이 현재와 매우 달라, 희귀병은 부자라도 고칠 수 없는 병이었으므로 아마도 사망했다고 다들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복선의 내용이 거의 일치한다고 보면 됩니다.


어찌 보면, 자두가 윤석이와 연결이 되었으면 했던 사람들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애니메이션 및 외전에서는 자두와 윤석이를 이어주려는 움직임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30년 후, 자두가 윤석이와 결혼을 해서 자두를 닮은 아이까지 있는 편도 존재합니다. 

대학교 때 자두가 소개팅 나가려는 것을 윤석이가 방해하러 오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자두의 딸 이름은 앵두라고 합니다.


그럼 자두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의 미래 직업은 무엇일지도 궁금합니다. 


원작이든 애니메이션이든 정확하게 알려주는 편은 없습니다. 대신 애니메이션 시즌3 11편에 보면 

자두, 민지, 은희가 어린 시절 묻어놓은 타임캡슐을 찾는 에피소드에서 살짝 나옵니다.


찾아낸 타임캡슐에는 미래에 되고 싶은 꿈을 그려놓았습니다.


민지는 수질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하며, 은희는 유명한 스타가 되고 싶고, 자두는 지구를 지키는 영웅이라고 나옵니다.


장소를 찾기 위해 민지와 통화를 하는데, 민지는 실험실 같은 곳에 있습니다.


자두는 무엇을 하는지 모르지만, 청진기를 들고 다닙니다. (그런데 자두가 작가의 어린 시절인 것을 보면 만화가가 되어 있겠네요)


은희도 궁금하지만, 잘 알 수 없습니다.

대신, 애니메이션 마지막에 우리의 꿈은 이루어졌다고 나오긴 합니다.


안녕 자두야 원작 이후 애니메이션은 계속 새로운 소재가 나오고 있고,


작가도 죽기 전까지 계속 그릴 것이라고 하니, 안녕 자두야는 여전히 열린 결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작 저작권을 생각하여,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아 아쉽습니다.


다른 글들도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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