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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에서 퍼블리싱하고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트라하가 사전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트라하의 정식 출시일은 4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두 달여가 남았는데, 테스트 과정 잘 거쳐서 트라하 개발팀이 목표로 삼고 있는 유저 친화적인 게임이 되길 바랍니다.



구글에서는 트라하의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구글 플레이에 들어가면 사전 등록 코너에 떡!하니 트라하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이폰에서는 트라하의 사전 등록 혜택이 없습니다. 애플 앱스토어의 정책이 그러니 별수 없을 것 같습니다.


구글플레이 사전 등록 페이지 링크


트라하의 개발사인 모아이 게임즈의 이찬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후발 주자들을 위해 퍼주기 이벤트를 하는 등 기존 유저들의 노력을 배신하는 운영을 하지 않겠으며, 가치와 노력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아이템 가치의 훼손이 없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언뜻 N모 게임즈의 리XX이 생각나는 것은 저만의 생각이겠죠?


이런 트라하의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서, 통합 경매장을 게임 내 재화인 골드로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데요. 경매장 때문에 아이템 베이 같은 아이템 거래는 활발하게 일어날 것 같습니다.


<출처 : 구글플레이 트라하 예고 영상>


트라하의 광고 모델을 토르로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 크리스 햄스워스를 내세웠는데요. 공격적인 과금 모델 없이 과연~ 넥슨의 트라하는 대중의 인기와 경제적 성공을 모두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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