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아이들 방과후 수업을 마치고 난 뒤, 점심을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생각을 했습니다. 문득 떠오른 것이 바로 돈까스 입니다. 사실 아이들보다 제가 더 돈까스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신대방 삼거리에 있는 온누리 돈까스를 자주 갔었는데, 요즘엔 맛이 예전만 못한 것 같아서 조금 꺼리게 됩니다. 급하게 검색을 해 보았더니, 봉천역 근처에 ‘봉이 돈까스’란 곳이 레이다에 잡혔습니다. 차를 몰아서 위치로 가보았습니다. 봉천역 건너편에 있는 시장 통 사이에 있어서 차를 댈 곳이 없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에게 차량을 댈 곳이 있는지 물어보았더니, 새마을 금고 있는 쪽에 유료 주차장이 있다고 합니다. 고민하다가, 포장을 해서 먹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돈까스 2개와 치킨까스 1개를 포..
바깥 나들이/금강산도 식후경 먹고가자
2018. 2. 3.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