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맞이하여, 집에만 있기가 좀 아쉬워 가족들과 함께 집 뒤편에 있는 국사봉에 올랐습니다. 길이 잘 닦여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올라가기도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 가파르고 많은 계단이 있어서 중간쯤 오르다 보면 온몸에 열이 훅훅 올라옵니다. 정상에 올라가서 시원한 바람도 맞으며, 이런 저런 운동 기구들도 한번씩 건드려보고 했더니 출출함이 느껴졌습니다. 늦은 아침을 먹었지만, 열심히 운동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국사봉에서 내려와 신대방 삼거리 근처에 있는 성대 전통 시장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시장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주말만 되면 사람들과 차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 이번처럼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훨씬 차들도 그리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 와중에 마을 버스까지 다니기 때문에 ..
바깥 나들이/금강산도 식후경 먹고가자
2018. 2. 21.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