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의 관계에 스트레스가 날 언택트하게 만듭니다.
전통적인 철학 소재 중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말로 유명합니다. 인간은 외로움을 피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타인과 소통하지 못하고 격리되는 것을 싫어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의 저는 타인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예전에는 출퇴근 시간에 아는 사람을 보게 되면, 반갑게 아는 척을 하고, 퇴근 시간이 되면 직장 동료 또는 친구들과 약속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가급적 출 퇴근 시간은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고, 누군가에 의해 방해 받는 것을 피하려는 마음이 생깁니다. 친구들과 약속 시간을 만드는 것도 꺼려집니다.저는 배우자도 있고 자식들도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직장 동료들과 계속 교류..
살아가는 이야기/이런 생각 저런 생각
2018. 1. 23.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