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빨래 냄새 없이 건조하는 법

장마철 빨래 냄새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지긋지긋한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빨래가 한가득입니다.

빨래 후 햇빛에 뽀송뽀송하게 말려야 하는데, 장마철에는 어려운 일입니다.

어쩔 수 없이 꼭 필요한 옷들 소량으로라도 빨아서 실내에 건조하게 되는데요.

제습기, 선풍기, 하물며 실내 건조용 섬유유연제도 넣어봤지만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이런저런 시도 끝에 절대 실패 없는 장마철 빨래 냄새 없이 건조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장마철 빨래 냄새 없이 건조하는 법

장마철 빨래 냄새 없이 건조하기

 

1. 빨래방 건조기 이용하기

 

시작부터 빨래방 건조기?라고 어이없어하는 분 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합니다.

일반적으로 30분 건조에 4000원 정도 하는데요.

빨래를 집에서 돌리고 탈수까지 한 다음 건조만 빨래방에서 하는 방법이 가장 경제적이면서 효과적입니다.

장마철 빨래 냄새 건조기로 제거하기

일주일에 한 번 빨래를 한다고 했을 때, 한 달 16000원으로 장마철 빨래 냄새 제거된다면 괜찮지 않나요?

 

만약, 집에 자녀가 있거나 가족 규모가 좀 더 크다면 빨래를 자주해야 됩니다.

이런 분들은 건조기 구매 또는 렌털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 홈쇼핑에서 건조기 60개월 무이자 할부도 자주 눈에 띄니 관심 있게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제습기 선풍기 한꺼번에 돌려서 건조하기

 

장마철 빨래 냄새 없이 건조하기 두 번째 방법은 제습기, 선풍기 한꺼번에 돌려서 건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정 시간마다 빨래 뒤집어 주면서 말려야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선풍기로 빨래 냄새 제거 어려움 

그리고 집에 제습기가 있어야 합니다. 

선풍기 만으로는 빨래 냄새를 잡아주지 못합니다.

 

건조기로 말렸는데도 빨래 냄새가 난다면?

 

집에 있는 건조기 또는 빨래방 건조기를 사용해서 말렸는데도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효과 있는 방법은 빨래를 삶는 것입니다.

특히 수건이나 속옷 같은 것에서 냄새가 날 때 유용합니다.

삶는 것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면? 아래 순서대로 하면 됩니다.

 

1. 냄새나는 빨래를 물에 적셔서 빨랫비누 골고루 바르기

2. 빨래 삶는 솥(음식 조리 솥으로 하지 마세요. 빨래용 솥 팝니다.)에 빨래 담기

3. 빨래가 잠길 정도로 물 붓기

4. 빨랫비누 조각을 한두 개 넣기 (비누기가 좀 부족하다 싶을 때)

5. 약한 불에 팔팔 끓이면서 사이사이 뒤적거리기 (약불로 하세요 꼭!! 강불로 하면 난리남)

6. 충분히 삶아졌다면 빨래를 건저 내서 세탁기에 돌리기 (약한 불에 2-30분 뒤적이면서 하면 됩니다.)

 

빨래 삶을 때 주의할 점은 면소재 이외의 제품은 잘 못 넣었다가는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색이 진한 것을 넣으면 이염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장마의 계절 여름이 왔습니다.

빨래를 안 할 수는 없고, 냄새나는 옷은 입기 싫고 고민이 되는데요.

돈이 조금 들지만, 뽀송뽀송하고 향긋한 옷을 입고 싶다면 조금의 비용 또는 노력이 어쩔 수 없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장마철 빨래 냄새 없이 건조하는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