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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목이 많이 아픕니다. 이런 미세먼지 목아픔에 대한 예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미세먼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로 세계보건기구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미세먼지는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구분이 됩니다.


미세먼지 : 머리카락의 1/6 굵기인 10마이크로미터(µm)

초미세먼지 : 미세먼지보다 1/4 수준인 2.5µm


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는 일반 먼지와 달리 코,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우리 몸에 누적되기 때문입니다


OECD에서는 2060년이 되면 100만명당 조기 사망자가 1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OECD 회원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또한, 미세먼지는 토양과 물을 산성화시켜, 농작물과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목아픔을 유발하는 미세먼지에서 조금이라도 예방 및 대비를 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조치가 필요 합니다.


1.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기


닫힌 창문


구간

좋음

보통

약간 나쁨

나쁨

매우 나쁨

농도

0~30

31~80

81~120

121~200

201~300

301~

행동 요령

-

-

장시간 실외 활동 자제

무리한 실외 활동 자제

실외 활동 제한

실내 생활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60µg 인 경우, 상태로는 보통이지만 집안 환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가 필요한 경우,


미세먼지가 대기 위쪽으로 이동하는, 오전 10시 이후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때를 찾아서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긴 소매 옷을 입자


방독면


외출 시,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무 마스크가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 줄 수 있는, 식약청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품목 허가 현황은 식약처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 > 바이오(한약/화장품/의약외품) > 의약외품 정보 > 의약외품 자료실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보건용 마스크 가격은 일반보다 더 비싼 경향이 있어, 간혹 씻어서 재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물에 젖으면 정전기력이 저하되거나 차단 필터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세탁 후 재사용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피부에 미세 먼지가 직접 닿는 것도 좋지 않으므로 긴 소매 옷, 장갑, 목도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외출 후 귀가하면 반드시 샤워를 하고 외출복을 털어주자


샤워


온 몸을 꽁꽁 싸매고 외출을 했어도, 반드시 씻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관지를 미지근한 소금물이나 세척액으로 소독해 주는 것도 미세먼지 목아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외출복의 경우 물에 젖은 고무 장갑으로 쓸어낼 경우, 먼지가 쉽게 달라붙어 나온다고 합니다.


4. , 과일과 야채 및 육류 / 해산물 등 균형 잡힌 음식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물과일
육류해산물


물은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세계보건기구에서는 물을 하루에 1.5~2리터이상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여 유해물질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장 운동이 촉진되어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도와줍니다


해산물과 붉은 살코기 류도 중금속의 체내 흡수를 막는 역할을 해줍니다


배와 도라지, 귤 등은 호흡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노상이나 야외에서 조리한 음식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과일이나 채소의 경우도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서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5. 공기 정화 식물을 실내에 키우자.


공기정화식물


실내오염물질은 외부 대기오염물질보다 인간 폐에 훨씬 깊숙이 전달된다고 합니다


특히, 생선이나 고기를 굽는 등의 조리과정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70배 이상 증가하므로, 

조리 시에는 반드시 렌지 후드 같은 환기 장치를 사용해야 하며, 조리 후에도 30분 정도 가동을 해야 합니다


실내 청소 활동에서도 청소기보다는 물걸레를 이용해서 청소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하지 않을 수 없으니, 실내 공기를 정화해주는 공기정화 식물을 집안 곳곳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벵갈고무나무, 산호수는 잎 뒷면의 기공으로, 관음죽, 스킨답서스의 경우 잎에 끈끈한 왁스 층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합니다.


 

미세먼지는 최대 6주까지 남아서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가래, 기침 등 미세먼지 목아픔 증상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 병원에 반드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면, 대기 오염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호흡기 증세를 비롯해서 조기 사망에 이르는 미래가 나옵니다


미래의 자녀들을 위해서 당장 불편하더라도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대중 교통을 이용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난방 등을 줄이는 행동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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