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이층집 위 족발 맛집 평상집은 해물탕이 서비스

교대 이층집 위층에 평상집이라는 족발집이 있습니다.

올해는 더위가 빨리 찾아왔는데요.

혹시나 식사 모임이 생겼을 때, 뜨거운 화로에 고기 굽는 것보다는 족발이 시원하겠죠?

그래서 평상집을 가보았습니다.

평상집 위치는 교대역 14번 출구에서 뒤로 돌아 바로 좌회전하면 보입니다.

평상집 위치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해물탕이 기본 서비스

교대 평상집 기본 찬과 해물탕

평상처럼 생긴 자리에 앉았더니,

기본찬이 바로 나오는데,

헉 꽃게 한마리, 새우, 조개 등이 들어간 해물탕이 나옵니다.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일단 팔팔 끓여봅니다.

 

평상집 족발 가격은?

교대 평상집 족발 가격

족발 중은 38000원, 대는 43000원입니다.

2명이서 갔기 때문에, 족발은 중으로 시킵니다.

냉채족발과 매운 족발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서 주문하시면 되겠죠?

 

평상집 맛은?

족발에 퀄리티는 좋습니다.

적당히 쫀득한 기름 부위와 살코기 그리고 은은한 족발 향에 소주가 술술 들어가네요.

교대 이층집 위 평상집 족발

 

 

그리고 양배추 채썬 곳에 소스를 부어서 먹었는데

새콤달콤하면서 건강한 느낌을 받아서

족발만 먹으면 살짝 느끼할 수 있는 입안을 상큼하게 정리해줍니다.

 

다만, 족발에 고기가 좀 부족하지 않나 싶긴 한데요.

하지만, 잠시 잊고 있었던 해물탕!!

해물탕이 팔팔 끓어서 제법 모양이 납니다.

게를 잡아서 잘랐는데, 살이 토실토실 잘 올랐네요.

1-2만 원 받고 팔아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맺음말

가게 앞과 뒤쪽은 평상 자리가 있는데요.

덩치가 있는 분들이라면 살짝 좁을 수 있겠습니다.

앞쪽 평상 자리는 예약을 해야 된다고 하네요.

 

맛도 좋고, 가게도 깨끗했지만 양이 조금 부족했다는 점.

그런 경우 22000원에 고기 추가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